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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하와이 여행! 하와이 관광세(숙박세) & ‘그린 피’ 이렇게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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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숙박비 외에 '관광세(숙박 관련 세금)'이 꽤 크게 책정된다는 점을 꼭 알고 있어야 해요.
특히 2026년부터 ‘그린 피(Green Fee)’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기존보다 세금 부담이 조금 더 늘어납니다.

오늘은 하와이 주에서 공식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행객이 알아야 할 실제 비용 영향 + 기존과 달라진 점을 정리해드릴게요.

 

하와이 여행! 하와이 관광세(숙박세) & ‘그린 피’ 이렇게 달라졌어요!

 

1. 하와이 관광세란?

하와이에서는 여행객이 호텔·리조트·콘도 등에서 머물 경우 
**TAT(Transient Accommodations Tax, 임시 숙박세)**라는 세금이 부과됩니다.

이 세금은 180일 미만 머무르는 여행객에게 적용되며, 호텔뿐 아니라 Airbnb, 콘도 렌탈 숙박 등도 포함돼요.

여기에 **카운티(County)별 숙박세 + 일반소비세(GET)**가 추가로 붙기 때문에 실제 숙박 총세율은 꽤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2026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그린 피(Green Fee)’란?

하와이 주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환경 손상이 심각해지자 관광객이 이용하는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의 세금을 마련했어요.

✔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
✔ 기존 TAT 10.25% → 11%로 인상(+0.75%)
✔ 크루즈선 승선객에게도 새롭게 세금 적용
✔ 사용 목적: 환경 복원, 해양 보호, 자연재해 대비 인프라 구축 등

즉, 단순히 돈을 더 걷기 위한 세금이 아니라 하와이 자연을 지키기 위한 환경 세금이라고 보면 됩니다.

 

 

3. 하와이 관광세 변화 비교표 

아래 표 한 장으로 정리했습니다.

항목 기존 (2025년까지) 변경 후 (2026년 1월~) 변화 내용
주 임시숙박세(TAT) 10.25% 11% +0.75% 인상
크루즈 관광세 없음 새롭게 적용 항만 정박 시 관광세 부과
환경 목적 세금 없음 그린 피(Green Fee) 포함 기후대응·환경보호 목적
총 숙박세 부담 약 17~18% (TAT + 카운티세 + GET) 18% 이상 가능 비즈니스·호텔에 따라 증가
세금 사용 목적 일반 재정 운영 기후변화·환경·관광지 인프라 목적이 더욱 명확해짐

 

4. 그럼 실제로 얼마나 더 내는 건가요?

예를 들어, 호텔 1박이 400달러라고 가정하면,

  • 기존 인상분 0.75% → 약 3달러 정도 추가
  • 카운티 세금까지 더하면
    전체 숙박세율은 **약 18~19%**에 가능

➡ 400달러 숙박비의 세금만 약 70~75달러 정도.

그래서 여행 예산을 잡을 때 숙박비 × 약 18~19% 세금을 고려해 두면 정확합니다!

 

 

5. 여행객이 꼭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

✔ 1) 숙박 예약 시 “세금 포함가”인지 꼭 확인

특히 OTA(Booking, Expedia) 사이트는 세금이 ‘별도’ 표시일 때 많아 실제 결제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요.

✔ 2) Airbnb/콘도도 동일하게 과세

렌탈 숙박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닙니다.
모두 TAT + 카운티세가 적용돼요.

✔ 3) 크루즈 여행도 세금 신설 기억하기

2026년 이후 크루즈 여행자도 추가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 4) 환경세 목적이 분명해 긍정적 평가도 많음

하와이가 자연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분위기라 여행객 입장에서도 기여하는 느낌이 있어요.

 

 

6. 마무리: 지금 하와이 여행을 계획한다면?

2026년부터 도입되는 그린 피로 인해 하와이 관광세는 조금 더 높아지지만,

👉 세금 인상 폭은 비교적 작음 (0.75%)
👉 환경보호 목적의 합리적 세금
👉 여전히 여행객이 꾸준히 찾는 인기 여행지

 

하와이는 여전히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단, 숙박 비용 + 세금 포함한 최종 금액을 꼭 체크하고 예산을 미리 넉넉하게 잡아두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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