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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 정보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 모기에 물렸을 때 이렇게 대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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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발령된 말라리아 경보, 모기 물렸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빠른 대처 방법, 예방 수칙까지 쉽게 정리했습니다.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 모기에 물렸을 때 이렇게 대응하세요

1. 왜 지금 “경보”가 내려진 걸까?

  • 질병관리청은 *7월 27일~8월 2일(31주차)*에 채집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삼일열 말라리아)이 확인되며 전국 말라리아 경보(8월 19일자)를 내렸습니다.

  • 올해는 모기 개체 수가 29주차 집중호우 후 급증했고, 31주차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24.1% 증가, 평년 대비 46.9% 증가했습니다.

2. 말라리아 주요 증상, 이럴 때는 꼭 병원으로!

말라리아에 걸리면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되지만, 반복적인 발열 주기와 특유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물린 뒤 10~15일 후부터 나타날 수 있음)

  • 갑작스러운 고열 (39~40℃ 이상)
  • 오한·떨림 증상
  • 심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
  •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동반 가능
  • 치료하지 않으면 빈혈, 간·비장 비대, 합병증 위험

👉 특히 해외 여행 후 귀국 1년 이내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말라리아 가능성을 알려야 합니다.

 

3.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실천 가이드

 1) 일상생활 속 예방 수칙

  • 야외 활동 시 긴팔·긴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 모기 기피제(스프레이·로션) 적극 활용
  • 모기 활동이 활발한 저녁~새벽 시간대 외출 자제

 2) 가정에서의 예방 방법

  • 창문, 현관문에 방충망 설치
  • 잠잘 때 모기장 사용
  •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빗물받이, 화분 받침대 등)

 3) 여행·출장 시 예방 수칙

  •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 전, 의료진과 예방약 복용 여부 상담
  • 귀국 후 발열·오한 증상 시 즉시 의료기관 내원
  • 해외 여행 이력은 반드시 의사에게 알리기

 

4. 말라리아 환자 현황은 어떨까?

  • 올해 1월 1일~8월 13일까지 말라리아 환자 총 373명(전년 동기 443명 대비 18.8% 감소) 보고됨

  • 경기도·인천·강원 지역에서 환자가 집중되었고, 16건의 군집 감염도 확인되었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답변
말라리아 걸리면 바로 병원 가야 하나요? 네. 발열, 오한, 두통 등 증상 시 즉시 병원 진단 필수
모기기피제 자주 발라도 안전한가요? 3시간 간격으로 반복 사용 권장 (제품 라벨 확인)
모기 방역은 민간 노력만으로 충분한가요? 질병관리청이 군·지자체와 함께 방역 강화 중입니다
예방약은 꼭 먹어야 하나요? 국내 말라리아에는 예방약 지침이 따로 없으나, 의사 판단하 따라 복용 가능

 

6. 말라리아 경보 대응 정리

항목 내용
경보 발령 배경 31주차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 확인
감염 위험 시간 일몰 직후 ~ 일출 전 모기 활발
주요 증상 고열, 오한, 두통, 위장 증상 등
예방 수칙 긴 옷·기피제·방충망·모기장·샤워
환자 현황 환자 감소 추세, 경기도 중심 발생

 

7. 마무리

올해는 말라리아 모기를 통해 감염 가능성이 증가한 상태기 때문에, 말라리아 경보는 단순한 경고가 아닙니다.
“나만 안전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증상 시 신속 대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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