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책 & 정보

2025년 6월, 청와대 관람 완벽 가이드: 예약부터 즐기는 팁까지!

반응형

2022년 5월,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가 이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역사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5년 6월 현재, 청와대 관람이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가 언급되면서, 향후 관람 운영 방식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관람객들이 서둘러 방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직 방문하지 못하신 분은 참고 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청와대, 어떻게 관람할 수 있나요? (예약 및 현장 입장)

청와대 관람은 사전 예약이 원칙이며, 일부 대상에 한해 현장 입장도 가능합니다.

1.1. 온라인 사전 예약 (가장 추천!)

  • 예약 사이트: '청와대, 국민 품으로' 누리집 (www.opencheongwadae.kr)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 예약 가능 기간: 관람일 기준 약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 예약 방식: 1일 최대 6회차(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 오후 5시)로 운영되며, 회차별 정원 제한이 있습니다.
  • 신청 인원: 1회당 최대 6명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사회적 약자 유형은 최대 10명까지 가능)
  • 예약 확인: 예약이 완료되면 카카오톡 알림 또는 알림 문자가 발송됩니다.
  • TIP! 인터넷 예약이 어렵다면, 국번 없이 1330 관광 안내 전화로 문의하면 예약을 도와줍니다.

1.2. 현장 입장 (제한적)

  • 대상: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에 한해 현장 입장이 가능합니다.
  • 장소: 정문 종합안내소 또는 춘추관 종합안내소에서 하루 최대 2,0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 주의: 주말 등 관람객이 많은 시기에는 현장 입장 줄이 길고,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입장 시 준비물

  • 신분증: 예약자 및 동반자의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 예약 바코드: 예약 시 발급받은 입장용 바코드를 준비합니다.

[2] 청와대, 어떤 곳을 둘러볼 수 있나요? (관람 코스 및 주요 시설)

청와대는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며, 다양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건물들이 있습니다. 평균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2.1. 주요 관람 코스

  • 기본 코스 (약 1시간 30분 소요): 청와대 정문 → 녹지원 → 본관 → 영빈관 → 춘추관
    • 빠르게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심화 코스 (약 2시간 30분 소요): 청와대 정문 → 녹지원 → 본관 → 영빈관 → 춘추관 → 칠궁 → 상춘재
    •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고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2.2. 주요 시설 안내

  • 본관: 대통령 집무실과 접견실이 있던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 영빈관: 외국 귀빈을 맞이했던 곳으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 녹지원: 대통령의 산책로로 사용되던 아름다운 정원으로, 다양한 수목과 조경이 인상적입니다.
  • 춘추관: 기자회견이 열리던 곳으로, 언론과의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 상춘재: 한옥 양식의 건물로,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관저: 대통령 부부가 생활했던 공간입니다.
  • 칠궁: 조선 왕실의 어머니들을 모신 사당으로, 별도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2.3. 2025년 6월 현재 유의사항: 탐방로 보수 공사

  • 2025년 6월 4일부터 청와대 경내 탐방로 전면 보수·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공사 구간은 칠궁 뒷길에서 시작해 백악정, 춘추관 옆길로 이어지는 청와대 탐방로 1.31km 전 구간입니다.
  •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해당 탐방로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청와대, 국민 품으로' 누리집에서 최신 공지사항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청와대 관람, 더 알차게 즐기는 팁!

3.1. 해설사와 함께하는 관람 (강력 추천!)

  • 청와대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여 주요 시설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줍니다.
  • 해설 프로그램은 관람 예약 시 함께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TIP! 유튜브나 블로그 등의 비공식 해설은 왜곡된 정보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공식 해설 참여를 권장합니다.

3.2. 다양한 문화 행사 참여

  • 청와대에서는 2025년 6월에도 '청와대 주말 상설 공연(토/일)', '태권도 시범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관람 예약 후 해당 공연 및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청와대 누리집의 '공연·전시·교육'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3. 편의시설 및 기타 주의사항

  •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 청와대 경내가 넓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시고, 생수나 양산 등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청와대 내에서는 흡연, 음주, 취사, 행상(물건 판매), 특정 종교활동 등 타인에게 위화감을 주는 행위가 제한됩니다.
  • 시설 개보수, 행사 또는 기상 상황(태풍, 폭염 등)에 따라 건물 내부 관람이 제한되거나 전체 또는 일부 구역의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공지사항을 확인하세요.
  • 사진 촬영은 허용되지만, 정규 해설 중 영상 및 음성 녹음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2025년 6월, 청와대 관람 완벽 가이드

[4] 결론: 역사와 소통하는 청와대, 지금 바로 경험하세요!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는 이제 단순한 공간을 넘어, 대한민국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청와대 관람을 미리 계획하고, 우리의 역사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참고>  2025년 7월 14일까지 현행관람 방식 유지 후 변경되니, 방문 전에 '청와대, 국민 품으로' 누리집에서 최신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변경된 사항이나 제한 구역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반응형